7~8월 젤 더웠던 날씨에 산후관리 받았네요!
둘째때는 어느정도 요령같은게 생기지 않았나 싶었으나 임신과 출산! 여전히 쉬운게 하나 없네요ㅠ.ㅠ
저희 친척동생이 산후관리 받았다고하더니 몸매가 어쩜 처녀때랑 다를게 없었어요
동네에 살다보니까 제가 매일같이 부러워하고 비법이 뭐냐고 물어보고ㅎㅎㅎ
방문 마사지가 좋다는 말듣자마자! 출산예정일 적어놓은 캘린더에 바로 적어놨네요
엄마랑 같이 스케줄 잡았는데 넘 시원하다고 하셔서 뿌듯했어요


사랑하는 엄마랑 같이 방문 마사지를 받으니까 제 건강도 챙기고! 효도도 하고 일석이조였어요!!
그간 집안에서 독박육아에 시달리는 딸램보면서 엄마도 걱정도 많으시고 늘 챙겨주시고
결혼하고 애엄마가 되어서도 매번 도움만 받는게 든든하면서 한편으론 죄송한 마음ㅠ.ㅠ

다인 마마 코스가 있어서 모처럼만에 엄마랑 힐링시간 보냈네요


출산후 부종만 없어져도 살만하겠다 싶었으나 사람 욕심이 점점ㅎㅎㅎ 늘어요 늘어
방문 마사지 회차가 늘어날수록 임신전 몸으로 돌아왔어요!
올해여름은 유난스럽게 더웠는데 엘리베이터없는ㅠ.ㅠ 3층 빌라까지 와주셔서 감동받았네요
아이를 위해서 그간 해온것처럼 곁에서 돌봐줘야할지 아님 하루라도 빨리 직장을 복귀할지
두가지 고민을 가지고 한참을 고민했는데 역시 아이에게는 엄마와의 시간이 선물인게 맞는듯해요
산후관리 받아서인지 우울증도 사라지고 임신전의 몸매를 되찾았다는게 성공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