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회간의 관리.. 오늘로서 이제 마무리 되는날이네요.
끝나진 않았지만, 독특하게 선후기를!?
일 그만두고 출산후에 정말, 이런게 산후우을증인가 싶었었는데
이겨내려고 다방면으로 노력했지만, 마사지가 도움이 될 줄은 몰랐어요 !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을수도 있지만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은 맞는거 같아요.
같은 맥락으로 힘들었던게 몸이 안좋아서 그 우울증이 몇 배가 되는 기분이였었는데, 마사지로 몸이
많이 가벼워지고 풀어지면서 정신도 같이 좋아진거 같다는, 산후관리로서가 아니더라도 마사지 자체가
정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는거 같아요.
출산후라고 해도 어찌보면 아직까지는 반산모(?) 같은 느낌이여선지, 관리사님이 손끝에서 전해지는 여러가지
감정들, 정성스러우면서도 굉장히 조심조심하는게 느껴져서 저도 뭔가 미안해지는 기분이였지만 그 마음에
나른~해지는 감동 또한 같이 온거같아요.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시원섭섭이 아니라 그냥 섭섭해지네요ㅜ 이따금 받을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끝이라는 생각에 우울해지는 복잡한 일요일.
그간의 다인맘스케어와 함께했던 기분좋았던 시간들_ 너무 감사드리고요.
오늘 처음들어와서 보다가 알게된건데 끝나면 감사편지도 전해주신다는데, 저야말로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주변의 소개로 간접적인 인연이나마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다인맘스케어의 손길에 다시금 감사드리면서, 이따뵈요!